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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1 18:56 수정 : 2005.08.01 18:57

중·미 두 나라는 1일 베이징에서 첫 ‘고위급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31일 베이징에 온 로버트 죌릭 미 국무부 차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다이빙궈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이끄는 대표단과 회담을 열고 두 나라 관심사와 국제문제에 관해 광범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번의 ‘전략대화’는 미국 내에서 ‘중국 위협론’이 번지고 있는 것을 우려해온 중국이 요청해 마련됐으며, 중국은 미국을 향해 “중국의 발전이 세계의 경제·정치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을 충분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죌릭 차관은 이보다 앞선 31일 중난하이 쯔광거(자광각)에서 원자바오 총리와 만나 두 나라 공동 관심사와 국제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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