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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1 18:58 수정 : 2005.08.01 19:00

미 항공우주국(나사)은 지난달 26일 발사 때 단열타일이 떨어져 나간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를 우주에서 수리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비비시>가 1일 보도했다.

나사는 발사 때의 충격으로 왕복선 밑부분의 단열타일들 사이의 틈을 메우는 얇은 세라믹 충전재 2개가 각각 2.5㎝와 1.5㎝씩 튀어나와 있어 이들이 지구에 재진입시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검토하면서 최선의 수리방법을 찾고 있다. 폴 힐 나사 비행국장은 “수리 작업이 오는 3일 실시될 세번째 우주유영에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년반 전 컬럼비아호는 발사 당시 외부연료탱크 발포단열재가 떨어져 나가면서 왼쪽날개의 방열판에 구멍이 난 상태에서 지구 궤도에 재진입하다가 기체가 폭발했었다.

휴스턴/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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