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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1 19:11 수정 : 2005.08.01 19:12

일본은 이르면 9월달부터 미국산 철강 제품에 상계관세를 부과키로 했다고 일본 정부 관리들이 1일 말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베어링 등 철강 제품에 15%의 상계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면서 교역국에 보복 관세를 매기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소집된 자문위원회에서 대미 상계관세 부과를 권고한 것을 수용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지난 2003년 1월 일본 등의 제소에 따라 미국이 2000년부터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금을 자국 피해업체에 재분배하는 ‘버드 수정법’을 시행하는 것이 위반이라고 판정했다. 일본은 지난 6월 미국이 7월 말까지 이 법을 폐기하지 않으면 보복 관세를 물리겠다고 경고했다.

도쿄/교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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