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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2 17:23 수정 : 2005.08.02 17:23

일본 극우단체가 최근 우파성향 일간지에 오는 15일 야스쿠니신사로 모여 '20만명 참배운동'을 벌이자는 광고를 게재하면서 주일 한국대사관이 과거 이 신사에 참배했다는 엉터리 주장을 펼쳤다가 사과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2일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민의 모임'이라는 우익단체는 1일자 산케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8.15 종전 60주년에 야스쿠니신사에 모이자'는 전면 의견 광고를 실었다.

특히 광고는 주일 한국대사관을 그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일본 주재 주요대사관 명단에 포함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국대사관측은 야스쿠니신사에 강력히 항의, 사실확인을 요구했으며 신사측은 "사무착오로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의 사과편지를 2일 보내왔다.

신사측은 또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민의 모임' 명의의 정정광고를 조만간 산케이.요미우리 신문에 싣겠다고 약속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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