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8.17 19:58
수정 : 2012.08.18 13:24
8월 18일 브리핑
필리핀에서 1월부터 7월 중순까지 5만1500여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32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여행객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전년 동기 4만4100여명에 비해서도 16.43%나 늘어난 수치다. 수도 마닐라 일대가 1만147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칼라바르손과 루손 섬이 뒤를 이었다.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두통과 탈진, 근육통,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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