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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8.24 21:09 수정 : 2012.08.24 21:13

지난해 7월 노르웨이 우퇴위아섬에서 총기를 난사해 77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3)에게 21년형이 선고됐다. 노르웨이 법체계 아래서 21년형은 가장 긴 형량이다. 오슬로 지방법원은 그가 범행 당시 정신분열증 상태였다는 검찰의 주장을 뒤집고 그의 정신이 정상이었다며 교도소에 복역해야 하는 실형을 선고했다. 정신병원이 아니라 교도소에 가는 것을 원했던 브레이비크는 판결 직후 미소를 지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브레이비크의 변호인은 그가 항소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에이피>(AP) 통신은 법률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브레이비크가 풀어주기에는 너무 위험한 인물이기 때문에 형기는 계속 연장될 것이며, 그는 남은 생을 모두 교도소에서 보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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