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9.22 09:48
수정 : 2012.09.22 09:48
>>브리핑
파키스탄에서 21일 진행된 반미 시위로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파키스탄 의료 관계자의 입을 빌려 시위대와 현지 경찰이 충돌해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서 9명,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집권 인민당이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욕한 동영상에 대한 항의 집회를 허용하기 위해 특별히 지정한 기념일이다. 파키스탄 당국은 집회는 허용하면서도 폭력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은 사형 판결까지 가능한 중죄로 처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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