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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6 15:20 수정 : 2005.08.06 15:20

베트남은 돼지괴질로 중국 주민 수십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중국산 돼지고기와 돈육제품에 대한 수입 금지령을 내렸다.

응웬 떤 중 베트남 수석 부총리는 5일 중국산 돼지고기와 돈육제품 수입 금지령에 서명하고 즉각 발효시켰다고 베트남 관영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는 또 지방정부와 국경수비대에 대해 중국산 돼지고기가 밀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북부 국경지대 순찰을 강화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중 부총리는 이와 함께 돼지고기 시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에서 수입된 돼지고기를 발견할 경우 모두 압수해 폐기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남부지방에서는 지난 6월부터 돼지괴질이 강타하면서 지금까지 모두 206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38명이 사망했다.

(하노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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