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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0.12 20:48 수정 : 2012.10.12 20:48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새 부통령에 현 외무장관인 니콜라스 마두로(49)를 부통령에 임명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버스기사 출신인 마두로는 노조 활동가를 거쳐 정치에 입문한 뒤 차베스의 통합사회당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 2006년부터 외무장관을 맡아왔다. 차베스와 30년지기인 마두로는 최근 암투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이후 차베스를 이을 정치인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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