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0.31 20:29
수정 : 2012.10.31 20:29
허리케인 샌디는 29일 미국 동부에 상륙하기 전, 아이티·쿠바·바하마 등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을 사납게 할퀴고 지나갔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는 2년 전 지진의 상처를 채 씻지 못한 아이티로, 샌디로 인해 50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2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아이티 서남부 도시 그랑고아브에서 한 여성이 침수된 집을 청소하고 있다. 그랑고아브/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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