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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1.20 21:19 수정 : 2012.11.20 21:19

최고등급서 한단계 하향조정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최고등급(Aaa)에서 한 단계(Aa1) 하향조정했다. 지난 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낮춘 뒤 두번째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을 유지해 추가 신용등급 하락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무디스는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이유로 “경쟁력 감소와 여러 구조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지난 대선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승리로 사회당 정부가 출범했으나 그 뒤 6개월간 별다른 경제개혁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프랑스 경제는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등 점점 나빠지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신용등급 하락에 대해 “전임 정부의 폐단이 남긴 흔적”이라며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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