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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0 18:40 수정 : 2005.08.10 18:40

정유산업에 추가로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유럽은 10년 안에 심각한 경유 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원유 컨설팅 업체인 우드 매켄지가 경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우드 매켄지는 자동차의 경유 수요는 증가하는 데 반해 투자는 현재 수준에 그대로 머문다면 2015년 유럽은 예상 수요의 20%인 연 5000만톤의 경유 부족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유럽에서는 한해 차량용 연료로 2억톤의 경유가 소비되고 있으나, 정부의 세제혜택에 힘입어 소비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유럽의 휘발유 수요는 1% 줄고, 경유는 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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