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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2.21 20:24 수정 : 2012.12.21 20:24

브리핑

프랑스 의회는 20일 연간 100만유로 이상 고소득자에 대해 최고세율 75%를 적용하기로 한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부자증세를 피해 벨기에로 이주하려던 프랑스 최고 갑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의 계획은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르몽드>는 벨기에 정부가 ‘3년 거주’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아르노 회장의 국적취득 신청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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