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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1.30 21:00 수정 : 2013.01.31 08:56

송장헌(52)씨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기아봉사단원 송장헌(52·사진)씨가 최근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카자흐스탄 교육부는 20년간 현지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송씨의 공로를 인정해 상을 수여했다.

송씨는 1991년 ‘페레스트로이카’(개혁) 이후 소련을 방문했다가 과거 스탈린의 강제이주정책에 따라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수많은 고려인들이 카자흐스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해듣고는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에 93년부터 현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봉사를 시작했다. 2006년 기아대책과 협력해 카라간다주 마이쿠두크 지역에 연 방과후 교실 ‘엘도스 비전 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5000여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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