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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4 00:54 수정 : 2005.01.24 00:54

이리 바체크(57) 체코 내무장관이 학력과 경력을 속인 것으로 드러나 사임 위기에 몰렸다고 dpa통신이 23일 체코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dpa에 따르면 지난 1969년 독일로 망명했다가 20년 만인 1989년 공산독재가 무너진 뒤 체코로 돌아와 정치활동을 해온 바체크 장관은 그간 자신이 독일에서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문직인 기사로서 활동해왔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그는 대학을 졸업하지도 않았으며, 기사 자격증도 없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이를 시인했다.

그는 "독일의 바이에른주 바이로이트시에 거주할 당시 건축 현장에서 오래 일했으며, 그곳에선 나를 모두 기사 대접을 해줬다"고 해명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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