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8.20 21:24 수정 : 2005.08.20 21:24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일본뇌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10명으로 증가했다고 보건 관리들이 20일 밝혔다.

이 관리들은 사망자의 대부분은 어린이들이며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은 170여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일본뇌염으로 가장 큰 희생자를 낸 고라크푸르 마을의 보건담당 관리인 K.P.쿠시와 하는 "뇌염은 우기에 계속되는 문제이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꽤 급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지난해 일본뇌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50명이었으며 지난 10년간 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3천500여명에 달한다.

보건관리들은 예방주사로 일본뇌염을 막을 수 있지만 예산이 부족해 이 지역 모든 어린이들에게 예방주사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크나우<인도> AP.로이터=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