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3.05.14 21:00 수정 : 2013.05.14 22:44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14일 <뉴욕타임스> 칼럼란 기고글에서 밝혔다.

졸리는 이날 <뉴욕타임스>에 실린 ‘나의 의학적 선택’이라는 제목의 기고글에서 “지난달 27일, 양쪽 유방절제 및 (인공) 유방이식 수술을 포함하는 3개월간의 치료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유방절제를 선택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기쁜 마음으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유방암 발병을 막기 위해 수술을 선택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기고글에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87%이고,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50%라고 의사가 나에게 말했다. 내 상황을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결심했다. (수술 이후) 이제 유방암 발병 확률은 5%로 줄었다”고 밝혔다.

졸리의 어머니인 배우 마르셀린 버트란드도 난소암에 걸려 2007년 57살의 나이에 사망했다. 졸리는 동료 배우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세 자녀를 출산했으며, 세 아이를 입양했다.

안수찬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