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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2 19:14 수정 : 2005.08.22 19:17

3단계 합훈… 미사일 발사도

중국과 러시아의 사상 첫 합동 군사훈련인 ‘평화의 사명 2005’가 22일 2단계 훈련을 마치고, 23일부터 3단계 ‘교전’ 훈련에 들어간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번 훈련의 대단원으로 사흘 동안 진행될 세 번째 단계는 산둥성 중부 웨이베이에서 해상봉쇄, 해·공군 입체 상륙, 적대진영 강제 격리 등의 작전을 수행한다. 특히 폭격기 엄호와 미사일 발사 등이 곁들여진다.

이번 합동 훈련이 진행된 산둥성 웨이베이는 적대세력의 폭동이 발생해 중·러 두 나라의 합동 무력개입이 필요한 지역으로 설정됐다. 중·러 연합군은 미사일 탑재 구축함과 전투기를 동원해 이 일대 해상을 봉쇄한 뒤 해·공군 입체 상륙작전으로 폭동지역 장악을 완수할 예정이다.

3단계 훈련은 차오강촨 중국 국방부장과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직접 참관한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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