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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8 10:36 수정 : 2005.08.28 10:36

한국에서는 지금 '폭탄주 척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파리에서 발행되는 영자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27일 보도했다.

IHT는 서울발 1면 기사에서 한국의 힘 있는 집단 종사자들이 동료애 구축 등을 이유로 맥주에 위스키를 섞은 폭탄주(The Bomb Drink)를 많이 마시지만 이런 음주관행에 좋은 점 보다는 해가 많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의해 국회 등에서 폭탄주 척결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폭탄주로 인해 많은 직장인들이 숙취로 고생하고 있고 정치인들이 이력을 망친 경우가 있다면서 다른 선진국의 10배 정도 되는 한국의 음주 교통사고율 통계도 언급했다.

신문은 그러나 폭탄주가 발휘하는 팀워크 강화 등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완고하게 폭탄주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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