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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9.05 20:20 수정 : 2013.09.05 20:20

요아힘 가우크(왼쪽) 독일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4일,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대학살을 저지른 프랑스 중서부 마을 오라두르쉬르글란을 찾아 묵념하고 있다. 1944년 6월 나치 독일군은 이 마을을 초토화하며 어린이 등 642명을 학살했다. 전후에 마을이 인근에 새로 건설됐으나, 당시의 참상을 보여주는 유적은 전쟁의 잔혹함을 증언할 기념물로 보존되고 있다. 오라두르쉬르글란/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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