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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10.02 16:34 수정 : 2013.10.02 18:0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때문에 다음주로 예정된 말레이시아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고 2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등 아시아 순방을 위해 5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은 미국과 아시아의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는 존 케리 국무장관이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해 오는 1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3 글로벌기업가정신 정상회의’에 참가할 것이라는 전화를 미국측으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66년 린든 존슨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0년에도 건강보험개혁법안 의회 처리와 멕시코만 기름 유출로 2차례 아시아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미 의회가 2014 회계연도 예산안 통과에 실패함에 따라 연방정부는 1일부터 폐쇄에 들어갔다.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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