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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도네시아, 마리화나 사범 가석방 |
지난 2005년 4kg의 마리화나를 인도네시아 발리로 밀반입하려다 체포돼 20년형을 선고받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국적의 샤펠 코비가 10일 인도네시아 당국의 가석방 결정으로 석방된 뒤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발리 덴파사르의 검찰청을 빠져나가고 있다. 발리의 교도소에서 9년간 복역한 뒤 이날 가석방된 코비는 방송사와 독점 인터뷰를 하는 조건으로 최고 300만호주달러(약 29억원)를 받는 등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다. 호주에서는 코비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호주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그의 가석방을 요구해 왔다. 덴파사르/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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