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3.27 20:18
수정 : 2014.03.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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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미국 캘리포티아주 샌프란시스코 시청사에서 암으로 숨진 소방대원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청사계단에 숨진 이들이 신었던 장화가 진열돼 있다. 지난 10년 동안 암으로 숨진 샌프란시스코의 소방대원은 모두 230명에 이른다. 최근 미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NIOSH)이 펴낸 보고서를 보면, 방화억제제 등 발암물질의 흡수와 소방대원의 높은 암 발생률에는 직접적인 연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소방대원들이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에 높은 암 발생률을 보였고, 석면 노출과 관련된 암이 중피종 위험도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샌프란시스코/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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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미국 캘리포티아주 샌프란시스코 시청사에서 암으로 숨진 소방대원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청사계단에 숨진 이들이 신었던 장화가 진열돼 있다. 지난 10년 동안 암으로 숨진 샌프란시스코의 소방대원은 모두 230명에 이른다. 최근 미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NIOSH)이 펴낸 보고서를 보면, 방화억제제 등 발암물질의 흡수와 소방대원의 높은 암 발생률에는 직접적인 연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소방대원들이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에 높은 암 발생률을 보였고, 석면 노출과 관련된 암이 중피종 위험도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샌프란시스코/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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