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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쓴채 법원 나서는 ‘스페인판 이근안’ |
1970년대 스페인 독재정권의 고문기술자 안토니오 곤살레스 파체코 전 경감이 10일(현지시각) 마드리드 고등법원에서 심리를 받은 뒤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나서고 있다. 추적 끝에 40여년 만에 파체코를 찾아낸 피해자들은 스페인의 ‘사면법’ 때문에 처벌이 어렵자, 아르헨티나 법원에 호소해 파체코의 기소를 이끌어냈고, 아르헨티나 법원은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스페인에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한 상태다. 마드리드/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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