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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7.08 19:49 수정 : 2014.07.08 19:49

브라질 상파울루주 캄피나스시의 삼성전자 공장에 7일(현지시각) 새벽 20여명의 무장 강도가 침입해 노트북과 휴대전화, 태블릿피시 등을 트럭 7대에 싣고 달아났다. 브라질 경찰은 “무장 강도들이 경비원과 직원 50여명을 제압해 건물 2곳에 몰아넣고 3시간 동안 인질로 잡아둔 뒤 신고를 막기 위해 휴대전화의 배터리를 제거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이날 직원으로 가장해 밴을 타고 공장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회로텔레비전(CCTV) 화면을 통해 범인들의 행적을 쫓고 있으며 내부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은 피해 규모를 65억원 정도로 추산했으나, 손해보험에 가입돼 있어 실질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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