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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10.30 18:46 수정 : 2014.10.30 18:46

말랄라 유사프자이

올해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인 파키스탄의 반탈레반운동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17·사진)가 ‘세계 어린이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어린이 인권을 위한 세계 어린이상(WCPRC) 재단’은 말랄라에게 ‘2014년 세계 어린이상’을 수여했다고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재단 쪽은 말랄라의 수상이 세계 어린이 수백만명의 투표로 결정됐다면서 “소녀의 교육권을 위해 그가 벌인 용감하고 위험한 싸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는 말랄라가 세계 어린이상 상금 5만달러(약 5238만원)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유엔학교를 재건하는 데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말랄라는 “팔레스타인뿐 아니라 모든 곳의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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