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12.31 19:18
수정 : 2014.12.3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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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회장.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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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0대 부자 가운데 올 한해 자산을 가장 많이 불린 사람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50·영어이름 잭 마·사진)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의 억만장자지수(BBI)에 따르면 전세계 400대 부자의 순자산은 올 한해 920억달러(약 100조7천억원)가 늘어 지난 29일 현재 4조1천억달러(4491조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마 회장은 알리바바의 미국 증시 상장 등에 힘입어 251억달러(약 27조5천억원)를 벌어들였다. 그의 전체 자산은 287억달러(약 31조4천억원)로, 자산 규모로는 400대 부자 중 2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자산이 많이 늘어난 사람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137억달러),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128억달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106억달러) 순서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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