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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1.11 16:45 수정 : 2015.01.11 17:00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28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 화면에 에어아시아나 로고가 떠있다. 인천/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희생자 2명의 시신이 확인됐다.

11일 인도네시아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희생자 시신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재난희생자확인팀(DVI)은 이날 오후 박성범(37)씨, 이경화(36)씨 등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의 시신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가다 추락한 사고 여객기에는 박씨 부부와 11개월 된 딸 유나양 등 한국인 일가족 3명이 탑승했다.

한국인 희생자 시신의 신원은 치아 대조와 입고 있던 의상 등을 통해 확인됐다.

DVI팀은 한국인 희생자들의 시신에 대해 추가로 유전자 검사를 해 최종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유전자 검사에는 2~3일 걸릴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이날까지 사고 여객기 탑승자 162명 중 48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이중 시신 3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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