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27 22:35 수정 : 2005.09.27 22:35

지난 4월 분리독립 58년 만에 버스길을 연 인도와 파키스탄이 버스노선과 항공노선을 확대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도는 파키스탄과 2개의 버스노선을 추가로 개통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인도 외무부는 성명에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협상은 인도 서북부의 암리차르와 시크교도의 성도인 파키스탄 라호르와 난카나 사히브를 잇는 버스노선의 개통 시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이번에 양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민간 항공기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성명은 설명했다.

현재 두 나라간 민간 항공노선은 인도의 뉴델리와 뭄바이, 파키스탄의 라호르와 카라치를 잇는 노선뿐이다.

앞서 지난 4월 두 나라는 양국령 카슈미르를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다시 열었으며, 국제사회는 이를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평화협상의 가장 구체적인 성과라며 크게 환영한 바 있다. 뉴델리/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