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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2.25 16:50 수정 : 2015.02.25 16:50

구글이 이탈리아 세무당국과 앞으로 5년 동안 3억2천만 유로(약 3천992억여원)의 세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 이탈리아 법인인 구글 밀라노는 이탈리아 세무당국, 경제경찰, 밀라노 검찰 등과 협의를 통해 앞으로 5년간 광고 등 과세대상 수입이 8억 유로 정도가 될 것으로 인정하고 3억2천만 유로의 세금을 내기로 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세라가 전했다.

구글은 그동안 다른 대형 외국계 회사들처럼 이탈리아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면서 이를 아일랜드 등 세율이 낮은 국가에서의 수입으로 돌리는 방법을 통해 이탈리아에는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아 조세를 회피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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