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5.31 19:23
수정 : 2015.05.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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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9) 할머니가 국제 언론단체가 선정한 ‘자유를 위해 싸우는 영웅’에 세계 위인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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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기자회·AFP통신 공동 화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9) 할머니가 국제 언론단체가 선정한 ‘자유를 위해 싸우는 영웅’에 세계 위인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31일 ‘국경없는기자회’와 프랑스 <아에프페>(AFP) 통신이 지난달 초 함께 펴낸 화보 <자유를 위해 싸우는 영웅 100명>(100 heros pour la liberte de la presse)에 김 할머니가 실렸다고 31일 밝혔다. 이 화보는 국경없는기자회 설립 30돌과 아에프페 설립 70돌을 맞아 공동 기획됐다.
1985년 설립된 국경없는기자회는 파리에 본부를 두고 전세계의 언론 자유 증진과 언론인 보호 활동을 벌이는 단체다. 아페프페는 <에이피>(AP), <로이터>와 함께 세계 3대 통신사로 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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