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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3.28 01:02 수정 : 2016.03.28 01:02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주(州)의 주도인 라호르의 한 공원에서 27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져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라호르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테러범 1명이 시청 인근 공원의 오토바이들이 주차된 곳에서 자폭테러를 저질러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AFP통신도 라호르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 자폭테러의 사망자는 최소 25명에 이르며, 61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테러는 일요일 저녁이라 인파가 몰린 도심 공원에서 벌어져 사상자가 많았다.

로이터는 현지 경찰관이 “최소 38명이 사망했고 100명 이상 부상했으며 사상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자폭 테러범 시신을 수거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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