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에 올라 작가로서의 명성 안겨준 작품
영화 ‘가을의 전설’ 원작자로 유명한 미국 소설가 짐 해리슨이 26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 파타고니아의 자택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다고 출판사 그로브 애틀랜틱이 전했다.
미시간 주 작은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미시간주립대를 졸업한 해리슨은 1965년 시인으로 처음 데뷔한 후 시와 소설, 수필을 넘나들며 30권 이상의 책을 남긴 다작의 작가였다.
특히 1979년 처음 출간한 베스트셀러 소설 ‘가을의 전설’(Legends of the Fall)은 해리슨에게 주류 작가로서의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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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을의 전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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