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04.07 19:52
수정 : 2016.04.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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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의류업체 갭의 아동복 ‘갭키즈’가 인종차별 광고 논란에 휘말렸다. 갭키즈가 방송인 엘렌 드제너러스와 협업으로 만든 새로운 라인의 광고 사진을 보면, 백인 소년·소녀 3명이 자유롭고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면, 흑인 소녀는 키 큰 백인 소녀의 ‘팔걸이’가 되어 어정쩡하고 불편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이 광고가 최소한 ‘소극적인 인종주의’라는 비판이 잇따르자 갭은 사과와 함께 광고 교체를 발표했다. <비비시>(BBC)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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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의류업체 갭의 아동복 ‘갭키즈’가 인종차별 광고 논란에 휘말렸다. 갭키즈가 방송인 엘렌 드제너러스와 협업으로 만든 새로운 라인의 광고 사진을 보면, 백인 소년·소녀 3명이 자유롭고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면, 흑인 소녀는 키 큰 백인 소녀의 ‘팔걸이’가 되어 어정쩡하고 불편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이 광고가 최소한 ‘소극적인 인종주의’라는 비판이 잇따르자 갭은 사과와 함께 광고 교체를 발표했다.
<비비시>(BBC)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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