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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4.20 17:33 수정 : 2016.04.20 17:33

최악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일본 국민의 65%가 아베 정부의 재난 대응이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미디어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지진 발생 26분 뒤입니다. 7시간 동안 종적조차 알 수 없던 우리 대통령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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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그래픽 정희영 기자 heeyo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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