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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7.08 08:07 수정 : 2016.07.08 08:07

대만 수도 타이베이의 한 통근열차에서 7일(현지시간) 밤 정체 불상의 폭약이 터져 21명이 부상했다고 대만 관영 CNA 통신이 전했다.

이 중 일부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CNA 통신은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열차 안에 있던 폭약이 갑자기 터지면서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의 폭약은 15∼20㎝ 크기로 폭죽 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목격자들은 열차가 화염에 휩싸이기 전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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