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4.08 01:17
수정 : 2017.04.0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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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환담하고 있다. 팜비치/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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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서 정상회담해 북핵해법 등 조율
트럼프 “매우 많은 잠재적인 나쁜 문제들 사라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세기의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이날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와 무역 불균형, 남중국해 등 갈등을 겪고 있는 현안을 두루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두 정상은 첫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의 엄청난, 진정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 주석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많은 잠재적인 나쁜 문제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답했으나, 북핵 해법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확대 정상회담을 마친 두 정상은 업무오찬 회담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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