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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8.12 14:43 수정 : 2017.08.12 14: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이 도발적이고,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한 직후 성명을 발표해 이같이 전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거듭 밝혔다"면서 "두 정상 간 관계는 매우 가까우며, 바라건대 이는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또 두 정상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 채택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하고 필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받는 미국령 괌의 에디 바자 칼보 주지사와 한 전화통화에서 "미군은 미국의 다른 지역들과 함께 괌 주민의 안전과 안보를 보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말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매우 역사적인" 회동을 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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