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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 도착한 로힝야 난민들이 야산에 숨어있다가 10월14일 날이 밝자 해변가를 걸어 군 초소 쪽으로 가고 있다. 초소로 가면 군인들의 안내를 받아 서류를 작성하고 간단한 의료 검사를 받은 뒤 난민촌으로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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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미얀마 군경과 극단주의자들의 학살 피해
방글라데시로 향한 로힝야 난민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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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 도착한 로힝야 난민들이 야산에 숨어있다가 10월14일 날이 밝자 해변가를 걸어 군 초소 쪽으로 가고 있다. 초소로 가면 군인들의 안내를 받아 서류를 작성하고 간단한 의료 검사를 받은 뒤 난민촌으로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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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로힝야 아기가 어른들의 도움으로 쿠투팔롱행 트럭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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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방글라데시로 넘어온 로힝야들이 서류 작성과 간단한 의료 검사를 받기 위해 나무 그늘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전날 도착해 바닷가에서 밤을 새우다 해가 뜰 무렵 군대의 안내에 따라 500여m를 걸어 이곳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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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나이아파라 캠프에서 로힝야 난민이 임시천막 안에서 코란을 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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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 발루칼리 난민촌의 펌프 주변에 생활하수와 오물, 쓰레기가 널려 있다. 펌프가 부족하지는 않지만 지하수 오염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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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 발루칼리 난민촌 모습. 주황색 천막으로 둘러싸인 화장실은 가구당 하나씩 배정된다. 국제이주기구(IOM) 2017년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발루칼리 난민촌에는 9월30일까지 4만5470명이 임시 천막을 마련해 살고있다. 난민 수는 이후로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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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바자르 시립병원에 입원한 로힝야 6살 소녀 누르파테마의 집은 미얀마 군대가 마구 쏜 총 때문에 불이 났다. 2층에 있던 누르는 다리에 큰 화상을 입었다. 불을 피하려고 아래로 뛰어내리는 바람에 왼쪽 허벅지뼈와 무릎뼈도 부러졌다. 10월16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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