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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2 00:12 수정 : 2005.02.02 00:12

사우디 아라비아의 무장단체라고 주장하는 한 이슬람 단체가 1일 쿠웨이트 주둔 미군이 철수하지 않으면 전쟁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순교자 압둘 아지즈 빈 이사 알-무크린 여단'이라고 밝힌 이 단체는 한 이슬람인터넷에 성명을 게재, 미군과 다른 국가의 주둔군이 쿠웨이트를 떠나지 않으면 "무고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을 전쟁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는 쿠웨이트군에 대해 "미국인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너희가 죽인 우리의 순교자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웨이트 의회는 이날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활동을 막기 위해 경찰에 불법 무기를 수색ㆍ압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두바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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