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은 병세가 한때 호전되는듯 하다가 지난해 11월 종양이 다시 커지기 시작하자 12월 런던에 소재한 말기 환자의 고통을 덜기 위한 시설에 입원했다. BBC 편집자 피트 클리프튼은 “아이번의 칼럼들과 그의 엄청난 정신력은 우리 모두와 전 세계에 있는 그의 많은 독자 및 BBC 동료들에게 영감을 주어왔다”고 밝혔다. 노블은 지난 2002년 8월 암으로 진단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칼럼을 쓰기 시작했으며, 독자들 사이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일부 칼럼은 이미 출판됐다. 많은 독자들이 편지를 보내와 그의 암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가 독자 자신들이나 그 친척들이 암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고 BBC는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며 송구스럽게만든다. 이같은 관심은 내가 나 자신에서 벗어나고 나의 (사실과 진실을 밝히려는)직업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 글에서 노블은 독자들의 반응이 그가 더 오래 살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런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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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일기 인터넷에 쓴 BBC기자 사망 |
약 2년간 뇌암과 투쟁을 인터넷에 게재해 커다란 인기를끈 영국 BBC방송 아이번 노블 기자(37)가 감동적인 마지막 회가 게재된 이틀만인 지난달 31일 사망했다고 BBC가 1일 보도했다.
노블은 과학과 기술 분야 기사를 보도해온 기자로, 마지막 회는 암으로 글을 쓸수 없게 될 것이라는 예감에 따라 지난해 작성된 것이다.
그는 이 마지막 글에서 내가 세상을 떠나야 할 “그때가 이제 왔다”고 말하고 암과 싸워 “암에 의해 짓밟히지 않는 것”이 가능함을 증명하려는 글을 쓴 목적이 마침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노블은 병세가 한때 호전되는듯 하다가 지난해 11월 종양이 다시 커지기 시작하자 12월 런던에 소재한 말기 환자의 고통을 덜기 위한 시설에 입원했다. BBC 편집자 피트 클리프튼은 “아이번의 칼럼들과 그의 엄청난 정신력은 우리 모두와 전 세계에 있는 그의 많은 독자 및 BBC 동료들에게 영감을 주어왔다”고 밝혔다. 노블은 지난 2002년 8월 암으로 진단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칼럼을 쓰기 시작했으며, 독자들 사이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일부 칼럼은 이미 출판됐다. 많은 독자들이 편지를 보내와 그의 암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가 독자 자신들이나 그 친척들이 암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고 BBC는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며 송구스럽게만든다. 이같은 관심은 내가 나 자신에서 벗어나고 나의 (사실과 진실을 밝히려는)직업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 글에서 노블은 독자들의 반응이 그가 더 오래 살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런던 AFP=연합뉴스)
노블은 병세가 한때 호전되는듯 하다가 지난해 11월 종양이 다시 커지기 시작하자 12월 런던에 소재한 말기 환자의 고통을 덜기 위한 시설에 입원했다. BBC 편집자 피트 클리프튼은 “아이번의 칼럼들과 그의 엄청난 정신력은 우리 모두와 전 세계에 있는 그의 많은 독자 및 BBC 동료들에게 영감을 주어왔다”고 밝혔다. 노블은 지난 2002년 8월 암으로 진단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칼럼을 쓰기 시작했으며, 독자들 사이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일부 칼럼은 이미 출판됐다. 많은 독자들이 편지를 보내와 그의 암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가 독자 자신들이나 그 친척들이 암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고 BBC는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며 송구스럽게만든다. 이같은 관심은 내가 나 자신에서 벗어나고 나의 (사실과 진실을 밝히려는)직업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 글에서 노블은 독자들의 반응이 그가 더 오래 살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런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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