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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5.08 20:10 수정 : 2018.05.09 12:38

‘맞잡은 북-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이 지난 3월2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중 CCTV 8일 보도
시 주석 “양국 관계 발전 희망…한반도 장기 평화·안정 노력”
김 위원장 “중국과 전략적 소통·협력 강화…평화와 안정 바란다”

‘맞잡은 북-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이 지난 3월2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가 8일 저녁 뉴스로 보도했다. 이 방송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롄에서 7~8일에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시 주석이 “김 위원장이 반도의 관건적 시기에 재차 중국에 와서 나와 회담하는 것이 위원장과 당이 양당, 양국 관계를 중시하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 첫 회담 이래 중-조 관계와 한반도 정세의 진전이 기쁘다.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나면서 중-조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희망한다. 중국은 장기적 안정과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3월 이래 조-중 우의, 반도 형세 진전이 있었다. 시 총서기와의 역사적 만남 뒤 성과를 이뤘다. 관건적 시기에 재차 중국에 와서 총서기를 만났다. 중국과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 조-중 우의와 발전을 바란다.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베이징/김외현 특파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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