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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서 표류하던 난민들을 구조해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으로 향하는 아쿠아리우스 내 진료실에서 태어나 미라클(기적)이라고 이름지어진 아기가 26일(현지시각) 선내 진료실에서 잠자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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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해상서 구조된 난민 어머니 26일 출산
‘기적’을 뜻하는 ‘미라클’로 이름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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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서 표류하던 난민들을 구조해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으로 향하는 아쿠아리우스 내 진료실에서 태어나 미라클(기적)이라고 이름지어진 아기가 26일(현지시각) 선내 진료실에서 잠자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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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을 낳은 여성이 26일(현지시각) 지중해에서 표류하던 난민들을 구조해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으로 향하는 아쿠아리우스 선상에서 아기를 받아들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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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에 안겨 있는 미라클.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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