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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6.10 14:13 수정 : 2018.06.10 16:46

10일 오후 1시께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하는 고려항공 수송기. 이 비행기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차가 실려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엔에이치케이> 누리집 갈무리

일 NHK 보도…창이공항 내려
북한 비행기 총 3대 동원한 듯

10일 오후 1시께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하는 고려항공 수송기. 이 비행기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차가 실려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엔에이치케이> 누리집 갈무리
북한 고려항공의 수송기가 10일 오후 1시께(한국 시간)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이 기체는 일류신(IL)-76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월7~8일 중국 다롄을 방문했을 때 김 위원장의 검은색 전용차를 수송한 비행기와 같은 기체라고 전했다.

10일 오후 1시께 창이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항공의 수송기. 앞에 보이는 기체가 고려항공의 수송기이고 그 뒤에 보이는 기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1호’이다.
그밖에 항공편 정보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다24’를 보면, 김 위원장 전용기 ‘참매1호’와 같은 소련산 ‘일류신-62M’이 싱가포르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 중국 국제항공 항공기(CA·61편)도 싱가포르를 통해 비행 중이다.

결국, 북한은 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총 3대의 비행기를 동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늦게 싱가포르에 도착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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