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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9.06 13:17 수정 : 2018.09.06 13:33

지난해 7월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간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담소하고 있다. 워싱턴/청와대사진기자단

18일부터 10월1일까지 뉴욕에서 유엔총회

지난해 7월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간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담소하고 있다. 워싱턴/청와대사진기자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이달 열리는 유엔(UN) 총회 기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에 공식 서명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사바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의 확대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기자들에게 “한국과 합의는 오래 전에, 약 두 달 전에 이뤄졌다”며 “몇 주 뒤 유엔 총회 동안에 서명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유엔 총회는 오는 18일부터 10월1일까지 뉴욕에서 열린다. 이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기로 한 만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자유무역협정 개정안 서명식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21일 국회에 출석해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미국 국내 절차가 8월13일에 끝났기 때문에 9월 정도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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