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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9.29 00:22 수정 : 2018.09.29 08:48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동갈라에서 지진으로 부상한 여성이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 지역에서 규모 7.5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한 때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규모 6.1의 지진이 같은 지역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정부 "1.5∼2m 높이"…지역 매체 "3m로 밀어닥쳐"
기상 당국자 "무너진 건물과 피신하는 사람들로 혼란"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동갈라에서 지진으로 부상한 여성이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 지역에서 규모 7.5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한 때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규모 6.1의 지진이 같은 지역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섬 북부에서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쓰나미가 밀어닥쳤다. 인도네시아 재난관리 당국은 28일(현지시간) 밤 술라웨시섬 주도 팔루와 인근 어촌 동갈라 일대에서 높이 1.5∼2m로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역 TV는 쓰나미의 높이가 3m라고 보도하며, 높은 파도가 팔루의 주택을 때리는 이미지를 방송했다. 당국은 현장 상황 파악에 나섰으나 밤인 데다 통신 장애가 발생해 구체적인 피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주택이 유실되고 일가족 5명이 실종됐다는 보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 당국자는 로이터통신에 "주민들이 거리에서 내달리고 있고, 건물도 무너지는 등 혼란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기상 당국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7.7로 측정하고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으나 곧 해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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