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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1.18 23:08 수정 : 2019.01.18 23:13

지난해 7월7일 평양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고위급 회담을 열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미 국무부 일정 공개

지난해 7월7일 평양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고위급 회담을 열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8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한국시간 오전 1시)에 만난다.

미 국무부는 이날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양자의 회담 일정을 공개했다. 둘의 회담은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해 지난해 7월 초 평양에서 만난 지 6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당시 회담은 비핵화의 상응조처를 둘러싼 북-미 간의 깊은 이견 차로 인해 실패로 끝났었다.

김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만남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놓고 세부 조율을 하게 된다. 김 부위원장은 이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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