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곁에는 역시 폴란드인인 교황 비서 스타니슬라브 차비시 대주교가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으며 교황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교황청 관계자는 "그들은 폴란드인으로 구성한 한가족"이라면서 "교황을 위해목숨을 버릴 각오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목숨을 내 건 헌신적인 간호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게멜리 병원 10층에 마련된 교황 전용 병동은 교황만이 입원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입원 준비를 완벽히 마친 상태에서 24시간 대기상태를 유지한다. 같은 층에는 게멜리 병원이 전문성을 자랑하는 종양학 병동이 있지만 교황 전용병동과는 철저히 차단돼 있다. 교황 전용 병동 인근의 엘리베이터에는 아예 10층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아래 9층에는 교황만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전용 수술실이 마련돼 있다. 교황을 치료하는 의료진도 지난 81년 총탄에 맞은 교황을 수술했던 프란세스코크루치티 박사 이후로는 게멜리 병원의 수석 마취의가 포함됐다는 사실 이외에는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크루치티 박사는 98년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6년의 재위기간 총 150일을 게멜리 병원에 입원했다. 교황은 81년 입은 총상 후유증으로 체내 감염이 생겨 일시적으로 입원했으며 이어양성 위종양(1992년), 견갑골 골절(1993년), 대퇴골 골절(1994년), 맹장염(1996년),무릎 관절염(2002년) 등으로 5차례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런던/연합뉴스)
|
최고의 시설 갖춘 교황 전용 입원실 |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전세계의 어떤 지도자들도 받을 수 없는 최고의 치료와 헌신적인 간호를 받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3일 전했다.
교황이 입원한 로마의 게멜리 병원은 1천800개의 병상을 갖춘 이탈리아 최고의종합병원으로 10층에 교황 전용 병동이 마련돼 있다.
지난 81년 가슴에 총격을 받은교황은 이 곳에서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회생했다.
교황 전용 병동은 입원실, 기도실, 2개의 거실, 경호원 및 비서 사무실, 간호사침실. 식당 등 모두 9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기도실에는 교황의 고향인 폴란드화가가 그린 `블랙 마돈나'가 걸려 있으며 거실에는 소파와 TV가 설치돼 있다.
교황 전용 병동에는 폴란드 출신 수녀 2명이 24시간 함께 거주하며 헌신적인 간호를 펴고 있다.
이들은 간호는 물론 빨래와 요리까지 도맡으며 신앙심에서 우러난깊은 정성을 다해 교황을 보살피고 있다.
파스타와 고기, 야채 요리, 폴란드식 파이로 이어지는 교황의 식사를 직접 조리하고, 아침에는 교황이 유달리 좋아하는 폴란드 소시지와 계란 요리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그 곁에는 역시 폴란드인인 교황 비서 스타니슬라브 차비시 대주교가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으며 교황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교황청 관계자는 "그들은 폴란드인으로 구성한 한가족"이라면서 "교황을 위해목숨을 버릴 각오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목숨을 내 건 헌신적인 간호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게멜리 병원 10층에 마련된 교황 전용 병동은 교황만이 입원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입원 준비를 완벽히 마친 상태에서 24시간 대기상태를 유지한다. 같은 층에는 게멜리 병원이 전문성을 자랑하는 종양학 병동이 있지만 교황 전용병동과는 철저히 차단돼 있다. 교황 전용 병동 인근의 엘리베이터에는 아예 10층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아래 9층에는 교황만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전용 수술실이 마련돼 있다. 교황을 치료하는 의료진도 지난 81년 총탄에 맞은 교황을 수술했던 프란세스코크루치티 박사 이후로는 게멜리 병원의 수석 마취의가 포함됐다는 사실 이외에는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크루치티 박사는 98년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6년의 재위기간 총 150일을 게멜리 병원에 입원했다. 교황은 81년 입은 총상 후유증으로 체내 감염이 생겨 일시적으로 입원했으며 이어양성 위종양(1992년), 견갑골 골절(1993년), 대퇴골 골절(1994년), 맹장염(1996년),무릎 관절염(2002년) 등으로 5차례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런던/연합뉴스)
그리고 그 곁에는 역시 폴란드인인 교황 비서 스타니슬라브 차비시 대주교가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으며 교황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교황청 관계자는 "그들은 폴란드인으로 구성한 한가족"이라면서 "교황을 위해목숨을 버릴 각오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목숨을 내 건 헌신적인 간호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게멜리 병원 10층에 마련된 교황 전용 병동은 교황만이 입원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입원 준비를 완벽히 마친 상태에서 24시간 대기상태를 유지한다. 같은 층에는 게멜리 병원이 전문성을 자랑하는 종양학 병동이 있지만 교황 전용병동과는 철저히 차단돼 있다. 교황 전용 병동 인근의 엘리베이터에는 아예 10층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아래 9층에는 교황만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전용 수술실이 마련돼 있다. 교황을 치료하는 의료진도 지난 81년 총탄에 맞은 교황을 수술했던 프란세스코크루치티 박사 이후로는 게멜리 병원의 수석 마취의가 포함됐다는 사실 이외에는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크루치티 박사는 98년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6년의 재위기간 총 150일을 게멜리 병원에 입원했다. 교황은 81년 입은 총상 후유증으로 체내 감염이 생겨 일시적으로 입원했으며 이어양성 위종양(1992년), 견갑골 골절(1993년), 대퇴골 골절(1994년), 맹장염(1996년),무릎 관절염(2002년) 등으로 5차례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런던/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