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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4 09:24 수정 : 2005.02.04 09:24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향후 인간 배아 연구 제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줄기세포 연구 규제를 풀어줄 의사가 없다고 정부의 한 고위관리가 3일 밝혔다.

이 관리는 또 조지 부시 대통령이 최근 국정연설에서 인간 배아 줄기세포 연구문제를 간단히 언급한 것은 연구를 허용해 달라는 반대측 압력에 동요한 때문이라는일부 관측을 일축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2일 국정연설에서 "나는 인간 배아가 실험을 위해 만들어지거나 인체 장기로 성장하지 못하도록 의회와 협력할 것이며 인간 생명은 결코 상품으로 매매되지 않을 것"이라고만 짧게 언급해 기존의 줄기세포 연구 반대 방침을 완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았었다.

이 관리는 또 여아 배아에 남성 세포를 주사한 시카고 재생의학재단의 2003년실험에 언급, 백악관은 일명 `불량 과학자들(rogue scientists)'이 진행하는 다른연구들에 대해서도 제한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는 이어 부시 대통령은 조만간 구체적이고 포괄적인 생명윤리 기준을 제시할 것이며 "이것은 그런 종류(시카고 재생의학재단 연구)의 실험도 금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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