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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5 17:31 수정 : 2005.02.05 17:31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는 4일 영국 런던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개도국의 부채경감 방안을 논의했으나 회원국간 이견으로 성과없이 첫날 회의를 마쳤다.

G7 회원국들은 5일 이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

영국 등 국가는 회의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ADB)와 세계은행(WB) 등 국제금융기구에 빚을 지고 있는 국가들에 대해 부채전액을 탕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일본등은 채무국에 대한 금융건전성 등 여건을 조사한뒤 채권 권리포기 문제가 결정돼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원국들은 빈곤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국제금융기구를 설립하자는 영국의또다른 제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대신 회원국들은 국제유가의 안정을 위해 원유 자료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로하고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들과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G7 회의는 이틀째 회의에서 세계 경지 및 금융서비스, 노동시장 개혁 등 회원국의 구조개혁 문제 등을 협의한뒤 폐막할 예정이다.

(런던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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